2022년 6월 중순 인천 ->울란바토르(몽골) 3시간 10분 비행 왕복항공료가 80만원이 넘어가고 있고 7월에는 100백원대이다.
같은 날짜의 방콕을 조회해 보면 가격대가 비슷한 80만원대 이다. 그런데 방콕은 비행시간이 5시간 20분으로 몽골 보다 2시간 이상 비행시간이 길은데 가격은 몽골과 비슷하다.
2019년 이전까지는 대한 항공만 울란바토르에 독점적으로 취항을 하다가 2019년 7월에 아시아나가 취항 하면서 독점이 깨지면서 여름 성수기에는 60만원대 비성수기에서는 40만원 후반도 가능 했는데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이후 다시 독점 취항이 되면서 2019년 이전 상태로 되면서 항공료가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번 합병을 승인해 주면서 몽골 노선은 몽골 미아트 항공사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어서 합병 되어도 된다고 했는데 이것은 공정거래 위원들이 몽골 노선의 특징을 잘 모르는것 같다.
몽골항공(미아트) 초기에 대한항공이 몽골 항공에 비행기를 무상 기증을 해서 몽골항공이 성장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고 몽골은 이것에 대한 보답으로 대한한공에 독점권을 주었고 이런 관계을 바탕으로 3시간 비행에 백만원이 넘는 항공료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20222년 6월-9월까지 제주항공이 주4회, 티웨이항공이 주3회 울란바토르(몽골) 운수권을 신규로 받았는데 얼마나 싸질지는 미지수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710064651003
https://www.joongang.co.kr/article/8308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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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항공 인천 -> 방콕 5시간 20분 비행 시간 7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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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월 인천->울란바토르 항공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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